부산국제고 학생 제안, 교육 플랫폼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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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고 학생 제안, 교육 플랫폼에 닿았다

김희린 학생, 캔바 제공 필요성 제안
교육연구정보원, 통합 로그인 연계 검토

  • 승인 2026-08-10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국제고등학교 학생의 제안이 부산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서비스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로그인 체계인 '펜즈(penz)'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의 연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출발점은 부산국제고 김희린 학생의 의견이었다. 김 학생은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캔바를 교육청에서도 제공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를 펜즈에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학생의 제안 내용을 캔바 코리아와 공유했다.

캔바 코리아는 교육 현장에서 자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사연에 호응했다. 지난 8월 7일 열린 '2026 Edu Conference'에서는 김 학생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례는 학생의 요구가 교육기관의 서비스 개선 논의와 기업의 반응을 끌어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통합 로그인 시스템에 학생들의 실제 요구를 담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편리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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