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화상 치료 스마트 하이드로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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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화상 치료 스마트 하이드로겔 개발

  • 승인 2026-08-10 10:17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사진2. 연구결과 모식도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난치성 상처인 화상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스마트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원장 김해원)이 난치성 상처인 화상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스마트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화상 상처는 세포외DNA(이하 cfDNA)와 염증 물질이 계속 쌓여 정상적인 조직의 재생을 방해하기에 외상 가운데 가장 치료가 어렵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상처로 꼽히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화상 초기 염증의 원인인 cfDNA를 제거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이어 면역세포 기능을 회복하는 약물과 생체 활성 이온을 순차적으로 방출해 새로운 혈관과 조직 형성을 돕는 원리를 연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화상 상처 치유 단계에 맞춰 필요한 치료 기능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재생 치료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치료법과 차별화되고 있다.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화상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능동적으로 제거하고, 면역 조절과 혈관 생성을 단계적으로 유도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며 "화상뿐 아니라 당뇨병성 궤양과 만성 염증성 상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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