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1 경쟁률 뚫은 계룡 청소년들, ‘생명 존중’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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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1 경쟁률 뚫은 계룡 청소년들, ‘생명 존중’ 현장 속으로

계룡시자원봉사센터,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 성료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과 생명존중 가치 함양 위한 맞춤형 봉사 기획

  • 승인 2026-08-10 09:5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한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보인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 뜨거운 성원 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펼쳐진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성숙한 반려문화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V-School은 최근 감소하는 청소년 봉사 참여율을 회복하는 동시에, 날로 높아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를 적극 반영했다.

[사진2]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
계룡시자원봉사센터 ‘2026 청소년 여름방학 V-School’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만들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특히 독창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아 ‘2026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와 계룡시의 지원을 토대로 한층 내실 있게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분야 직업군 탐색, 성숙한 펫티켓 및 소통법 습득, 유기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 및 장난감 직접 제작,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기견을 돌보는 실천 활동 등을 경험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단 15명을 뽑는 모집에 9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무려 6 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 청소년 봉사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다채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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