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산물로 집밥·곤충쿠키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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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농산물로 집밥·곤충쿠키 배운다

중장년 남성 60명·30가족 대상
과정별 10~30일 신청 접수

  • 승인 2026-08-10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건강한 미래식탁 관련 사진.곤충쿠키 만들기
식용곤충 분말을 활용해 만든 곤충 모양 쿠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농산물과 수산물, 식용곤충을 활용한 시민 요리교실이 이달부터 차례로 열린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부산농산물과 블루푸드로 만드는 건강돌봄식탁'과 초등학생 가족 대상 '부산청년농부와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식탁'을 운영한다.

건강돌봄식탁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이 부산 농산물과 기장 미역·톳 등 지역 수산물로 한 끼를 만드는 실습 과정이다.

수업에서는 칼과 조리도구 사용법부터 식재료 손질·보관, 소금을 줄이면서 맛과 영양을 살리는 조리법, 혼자 준비할 수 있는 식단 구성 등을 배운다.

1기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2기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각 기수 3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남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다.

건강한 미래식탁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식용곤충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곤충 분말을 넣은 쿠키를 만드는 가족 체험이다.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회당 15가족씩 모두 30가족 60명이 참여한다. 가족당 보호자 1명과 초등학생 1명이 함께 신청해야 하며 두 날짜 가운데 한 번만 선택할 수 있다.

강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참여한 정문규 부산 청년농업인이 맡는다. 식용곤충의 종류와 성장 과정, 생산·창업 경험, 미래 식량으로서의 환경·영양적 가치도 소개한다.

가족 체험 신청은 10일부터 18일까지다. 두 과정 모두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하며 정원을 넘으면 추첨으로 교육생을 정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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