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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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0월 27일까지 장날 운영…전용 포장재·출하확인증으로 정품 보증

  • 승인 2026-08-10 09: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지난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지난해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생산자 이력과 전용 포장재로 정품을 보증하는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꾀한다.

음성군은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에서 첫 장을 열고, 10월 27일까지 장날인 매월 2·7·12·17·22·27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장터에는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음성청결고추를 판매한다.

특히 판매 제품은 법인이 엄격히 관리하는 전용 포장재와 생산자 이력을 담은 출하확인증을 통해 음성군에서 생산한 정품임을 보증한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생산자 정보를 확인한 뒤 고품질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장터는 이 같은 품질·원산지 신뢰를 바탕으로 개장 때마다 지역 안팎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에 자리해 배수가 좋은 사질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고추 재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음성청결고추는 색이 곱고 선명하며 매운맛과 향이 깊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품질을 인정받아 음성청결고추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브랜드 파워상을 3회 연속 수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이라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금왕읍에서 열리는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하며 '음성명작' 브랜드의 전국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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