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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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완료

315억 원 투입…제방 축제·배수시설 확충
집중호우 대응능력 강화

  • 승인 2026-08-10 08:5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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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산천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대응능력이 강화된 하천으로 재탄생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서 북성리 해안선에 이르는 3.2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315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29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2월 착공 후 약 7년간 제방 축제, 호안 정비(6.5km), 배수시설 설치, 교량 재가설(4개소) 등 종합적인 하천 정비가 이뤄졌다.

정비 결과, 하천 폭이 기존 10~40m에서 35~40m로 확대돼 통수 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안정적인 배수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인근 농경지와 주거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천시는 강화군 갑곳리 일원에서 296억 원을 투입해 '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향후 승기천과 장수천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해 도심 하천을 명품하천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하천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수준을 높여 기후변화 시대에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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