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日 무사시노시 청소년 교류 20년…홈스테이로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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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日 무사시노시 청소년 교류 20년…홈스테이로 우의 다져

1997년 우호협정 토대 상호 방문 지속, 국제적 안목·글로벌 역량 함양

  • 승인 2026-08-10 08: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서 ‘글로벌 우정’ 쌓았다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과 일본 무사시노시 관계자들이 현지 방문 일정 중 환영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2007년 시작한 국제교류를 20년째 이어가며 홈스테이를 통해 양 도시의 우정을 다졌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고교생 12명과 시 관계자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수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무사시노시를 찾아 4박 5일간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수단은 일정 가운데 2박 3일 동안 현지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일상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현지 또래 학생들과도 눈높이를 맞춰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무사시노시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문화를 폭넓게 접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여러 분야에서 신뢰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양 도시 청소년들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하는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상대 도시 가정에서 생활하며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미래 지향적 교류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정인 기획예산과장은 "홈스테이는 단순한 해외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국제적 안목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은 내년 여름 충주를 답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충주지역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양 도시의 우호 관계와 청소년 교류의 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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