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온동네 AI 디지털 체험존’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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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온동네 AI 디지털 체험존’ 시범 운영

충주시청 민원실서 첫선… 인공지능 마음케어·착용형 로봇 등 첨단 기술 체험
단순 디지털 기기 교육 벗어나 생활 밀착형 체험 기회 확대… 시군 순회 추진

  • 승인 2026-08-10 08:1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가 도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에서 최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온(ON)동네 AI 디지털 체험존' 운영에 나선다. 충주시청 민원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존은 기존의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에서 벗어나,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첨단 기술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충청북도 AI 디지털 배움터'가 직접 도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체험존에서는 도민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하고 다룰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마음케어는 인공지능으로 마음 상태를 검사하고, 음성으로 고민을 말하면 인공지능 상담사가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심리 관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착용형(웨어러블) 로봇은 신체 능력을 보조하고 강화하는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을 도민이 직접 몸에 착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체험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 단말기를 직접 조작해 보며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충청북도는 이번 체험존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도민이 인공지능 시대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원길연 충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온동네 AI 디지털 체험존은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주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민 맞춤형 디지털 체험 기회를 도내 전역으로 계속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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