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산성에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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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에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 완료

사업비 17억 원 투입… 나무 데크 산책로·전망 공간·휴식 시설 마련
2025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선정… 산림 복원 및 생태 가치 향상

  • 승인 2026-08-10 08:1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상당산성에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 완료.
청주시는 상당산성에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 완료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상당산성 일대에 추진한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

시는 우수한 산림 자원을 보전·복원하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 보전 부담금)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총 17억 원(도비 7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나무 데크 산책로를 마련했다. 아울러 전망 공간, 데크 쉼터, 네트 의자, 야외 침대(선베드) 등 다채로운 휴게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숲과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생태적 가치 향상됐다.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꽃과 작은 나무(관목)를 심고, 기존 산림과 어우러지는 식생을 도입해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

산림 생태계 회복됐다. 숲 가꾸기를 병행하여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당산성 일대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대표 산림휴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산림 자원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 관리와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 복지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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