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캄보디아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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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캄보디아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최종 40명 안팎 선발, 교육부터 체류관리까지 공동 추진

  • 승인 2026-08-09 10: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 캄보디아 정부와 계절근로자 공급망 구축
함양군, 캄보디아 정부와 계절근로자 공급망 구축<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캄보디아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직업훈련부를 찾아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입국 전 행정절차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어 교육과 국내 체류관리, 귀국 이후 사후관리에도 협력한다.

함양군은 지난 6월 캄보디아 현지 지원자의 농업 경력과 기초체력 등을 평가해 우선 선발 대상자 70명을 뽑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험과 딸기 육묘 실습교육을 진행한 뒤 최종 40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기본예절과 생활용어를 비롯해 농작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포함됐다.

함양군은 딸기와 사과 등 지역 주력 작목의 재배기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베트남 동나이시와 협약한 데 이어 캄보디아까지 도입국을 넓혀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선발부터 교육과 입국, 농가 배치,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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