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여행비 일부 돌려준다…'반값 플렉스 여행'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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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행비 일부 돌려준다…'반값 플렉스 여행' 시동

모바일상품권으로 환급, 2만 명 유입·40억 원 소비 목표

  • 승인 2026-08-09 09:5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 선정
산청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여행 경비 일부를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산청 반값 플렉스 여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관광객이 산청에서 여행 경비를 지출하면 일정 금액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체험시설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비 지원이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특별주간과 재난 이후 회복 중인 지역·상권을 잇는 여행코스도 운영한다.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와 '산청 숙박페스타' 등 기존 관광 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이번 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다.

사업 목표는 생활인구 2만 명 유입과 40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 창출이다.

군은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8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현 군수는 "관광객이 산청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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