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속도낸다… 지역 정치권 '전담 조직'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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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속도낸다… 지역 정치권 '전담 조직' 본격 가동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박란희 위원장·김재형 부위원장 선출… 활동계획 채택
현안 점검.관계기관 협력 강화... 입법·정책지원 나서

  • 승인 2026-08-09 10:18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2026.08.07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001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7일 의회 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지역 정치권의 전담조직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입법·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한 핵심 현안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7일 의회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채택,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란희 위원장과 김재형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이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 세종시법 개정 촉구를 비롯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신속한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현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의안 및 건의안 채택,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정책 지원에 앞장선다.

아울러 집행부의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란희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종시의 숙원사업"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 데 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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