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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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승인 2026-08-09 09:3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조성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서천군이 조성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비인면에 조성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10일부터 24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와 함께 25일과 26일 신청을 접수 받는다.

모집 규모는 총 4세대로 전용면적 40㎡의 청년형 주택 3세대와 전용면적 96㎡ 가족형 주택 1세대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40세 미만의 귀농귀촌 청년 세대주 또는 관외 거주자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두 차례 갱신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형 주택 임대 조건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원이며 가족형 주택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23만원이다.

비교적 낮은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해 농촌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의 초기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와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천군은 2019년 전국 4개 시범사업 대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돼 비인면에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군은 주택 공급 외에도 입주민 간 교류와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주민협의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유승광 군수는 "청년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와 함께 주거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서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세심한 정착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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