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잠시 내려놓고 친구와 함께…단양 청소년 '디지털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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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잠시 내려놓고 친구와 함께…단양 청소년 '디지털 쉼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맞아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 운영
과의존 예방교육부터 또래 레크리에이션·볼링까지 체험 중심 진행

  • 승인 2026-08-09 08:3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이용 습관 점검 교육과 함께 볼링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또래와 소통하는 신체 활동을 병행하여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대안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 4) 미디어 대안활동으로 볼링체험을 하는 아이들
단양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 대안활동으로 마련된 볼링 체험에 참여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단양군)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이 일상이 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살펴보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또래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활동을 접목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 밖의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7일 상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교육과 또래관계 증진 레크리에이션, 대안활동인 볼링 체험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과의존 예방교육에서는 평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얼마나,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기조절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볼링 체험을 미디어 대안활동으로 마련해 스마트폰 화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몸을 움직이며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교육 내용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예방뿐 아니라 또래 간 소통과 협력, 건강한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스스로 건강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대안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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