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내버스 AI 안전시스템 도입 통한 안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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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AI 안전시스템 도입 통한 안전 운행

  • 승인 2026-08-09 10:0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대중교통과(시내버스에 설치된 AI안전장치)
천안시가 시내버스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전자들의 운행 습관을 개선하며 교통사고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시내버스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전자들의 운행 습관을 개선하며 교통사고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 9월 시내버스 200대에 AI 영상분석 안전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도입 초기인 1분기와 비교해 3분기 기준 사고가 42.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급가속은 20.6%, 급정지는 14.3%, 급감속은 9.4%, 급출발은 9.1% 줄어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운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탑승 과정에서 직접 체감하는 위험 운전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

시는 AI 안전시스템을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현재 운전자 안전지표를 친절수당 지급 기준과 연계해 활용하면서 안전운전과 친절서비스를 함께 유도하고 있으며,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시내버스 200대에도 추가 도입해 전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AI 안전시스템뿐 아니라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확대,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 복지 향상을 위해 천안시택시종합복지쉼터를 조성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장기수 시장은 "AI 안전시스템 지표 점수를 운수종사자 친절수당 제도와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며 "운전 패턴 분석으로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것은 시민과 승무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시내버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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