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자체 재원 투입 한시적 장애인 이동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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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자체 재원 투입 한시적 장애인 이동서비스 운영

  • 승인 2026-08-06 11:47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청 최종
진도군청.(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장애인 이동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착수했다. 이동지원 차량 운행 차질로 불편이 예상되자 별도 지원체계를 마련해 등록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에 나선 것이다.

진도군은 8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 이동지원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면서 의료기관 이용과 생활 이동에 어려움이 우려되자 자체 사업을 신속히 편성해 대응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진도군지회가 운영하는 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의 차량 운행이 중단될 상황에 놓인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별도의 이동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비를 투입해 이동지원 전용 차량을 확보했으며, 운행을 담당할 전담 인력도 채용해 즉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원 대상자는 병원 진료와 공공기관 방문, 생활 필수 목적의 이동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진도군은 한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존 이동지원 서비스의 정상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장애인들이 이동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동권은 장애인의 일상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대응에 나섰다"며 "한시적 이동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기존 지원체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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