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17개 읍면동 현장서 주민 목소리 듣고 후속 조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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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7개 읍면동 현장서 주민 목소리 듣고 후속 조치 나선다.

민선 9기 첫 순방 마무리…건의 사항 부서별 검토해 처리 과정까지 관리

  • 승인 2026-08-08 22:5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민선 9기 첫 읍면동 순방 마무리
이상천 제천시장이 민선 9기 첫 읍면동 순방 기간 백운면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현안을 정리하고 후속 대응에 들어간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29일 송학면과 봉양읍을 시작으로 이달 7일까지 관내 17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읍면동별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주요 공약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각 지역의 여건과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듣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것보다 이후 처리 과정에 무게를 뒀다.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은 관계 부서에 즉시 대응을 지시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가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결과를 설명하도록 했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읍면동 순방에서 나온 주민 의견이 단순한 민원 접수로 끝나지 않고 실제 행정 조치로 이어지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이나 제도 검토가 필요한 사안도 부서별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9기가 내세운 '사람·문화·경제가 꽃피는 행복 도시 제천'이라는 시정 비전을 주민 생활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말씀해 주신 내용 하나하나를 행정의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건의 사항이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처리 과정부터 결과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순방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별로 분류해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계획을 검토하고,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주민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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