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환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지역 쌀 103t 쓰는 ㈜다농바이오 지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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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명환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지역 쌀 103t 쓰는 ㈜다농바이오 지원 모색

쌀값 ㎏당 500원 올라 원료비 5150만 원 증가…충주시에 현장 고충 전달

  • 승인 2026-08-08 15:0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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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곽명환(오른쪽) 위원장과 김영태 사무국장이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를 방문해 증류시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 곽명환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지역 쌀 103t을 사용하는 ㈜다농바이오를 찾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 부담을 확인하고 지원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8일 민주당 충주지역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대소원면 메가폴리스에 있는 주류 복합문화공간 '다농바이오 비지터센터'를 둘러본 뒤 한경자 대표로부터 지역 농산물 사용 현황과 경영상 애로사항을 들었다.

다농바이오는 충주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증류주 생산을 확대하며 농가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품 품질도 인정받아 '2026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2025 우리술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증류주 생산에 투입한 지역 쌀은 2022년 64t에서 2025년 103t으로 약 61% 증가했다. 지역 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쌀 사용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원재료 가격까지 오르면서 생산비 부담도 함께 커졌다. 현장에서는 쌀 가격이 ㎏당 약 500원 상승해 지난해 사용량 103t을 기준으로 원료비가 약 5150만 원 증가했다는 고충이 전달됐다.

한경자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충주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사용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곽명환 위원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기업의 성장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취지로 지역 농산물을 선택한 기업이 높은 원재료 가격 때문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지 않아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주시에 전달하고 시와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농바이오처럼 지역 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이 충주에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듣겠다"고 덧붙였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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