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아동 치아교정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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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아동 치아교정 지원 나선다

바른이교정과·미소담치과와 협약…초·중학생 대상 1인 최대 400만 원 지원

  • 승인 2026-08-07 20:4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취약청소년 치아 교정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  (1)
공주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른이교정과치과의원, 미소담치과의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원철 시장과 김영국, 이수행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아 교정치료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사진=공주시 제공)


경제적 부담으로 치아 교정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공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른이교정과치과의원, 미소담치과의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치아 교정치료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영국 바른이교정과치과의원 원장, 이수행 미소담치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의 90%를 지원받고, 본인 부담금은 10% 수준으로 낮아진다.

치아 교정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 관리뿐 아니라 치아 배열 개선과 저작 기능 향상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 시기를 놓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이수행 원장은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고향 어르신 이불빨래 대행사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영구치 치료지원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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