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물가안정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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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물가안정 대책 논의

관광 성수기 앞두고 시민·관광객 체감 물가 관리 강화 나서

  • 승인 2026-08-07 11:3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물가안정 대응방향 및 협력 방안 토론회'를 열고 최근 물가 동향을 점검했다(사진-보령시제공)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보령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보령시는 6일 간부회의에서 '물가안정 대응방향 및 협력 방안 토론회'를 열고 최근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축·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 관리, 공공요금 관리,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부서별 물가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 등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이 체감하는 물가 관리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거래 유통 확대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공공요금 현황 분석 등 체계적인 물가 관리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물가 관련 협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물가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라며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물가안정은 행정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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