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1분이 생명 좌우", 서산소방서, 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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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 1분이 생명 좌우", 서산소방서, 수난사고 골든타임 확보 총력

벌천포해수욕장서 실전형 수난구조훈련
잠수·수중수색·수상장비 운용 역량 강화

  • 승인 2026-08-07 10: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5일부터 7일까지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하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잠수 수색, 익수자 구조, 수상기동장비 운용 등 다양한 상황별 구조 기법을 숙달하고 구조대원 간의 팀워크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과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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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산읍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하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와 함께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소방서가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산읍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하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 사고와 해양 사고 등 각종 수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전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과 대산119안전센터 펌프차 구조대원,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수난 현장을 가정해 다양한 구조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 수신호 숙달 ▲수중 수색 및 인양 기법 훈련 ▲익수자 구조 절차 숙달 ▲상황별 수색 방법 훈련 ▲보트 등 수상기동장비 운용 ▲수난구조장비 활용 능력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물속 시야 확보가 어렵고 급격한 환경 변화가 발생하는 수중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구조대원 간 의사소통과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반복 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는 훈련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훈련 전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담당자를 지정했으며, 기상 변화와 수중 환경, 대원들의 건강 상태, 장비 이상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한 훈련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한 구조대원은 "수난 현장은 짧은 시간 안에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정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초기 대응 시간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구조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물놀이 장소 순찰과 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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