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 그림일기로 내 이야기 꾸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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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I 그림일기로 내 이야기 꾸며요"

강원-충청권 초중고 학생 4200명 대상 AI-SW교육 진행

  • 승인 2026-08-07 09:32
  • 수정 2026-08-07 12:40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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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가 진행하는 'AI-SW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AI그림일기'를 보여주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가 'AI 그림일기'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AI·SW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는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강원 및 충청권 초중고 학생 4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솔루션 'AI 그림일기'가 도입돼, 학생들이 하루 동안 겪은 일상을 여러 장면으로 구분한 뒤, 이를 시각적 이미지와 음성 내레이션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AI가 생성한 각 장면의 제목, 설명, 등장인물 대사 등을 직접 수정·보완하고, 희망하는 이미지가 도출될 때까지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문해력과 표현력 증진은 물론, 창의적인 AI 활용 역량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AI와 함께 읽고 쓰는 세상'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하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계층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우수한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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