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면전", 서산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부터 살수차 투입까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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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의 전면전", 서산시, 취약계층 안부 확인부터 살수차 투입까지 총력 대응

8개 부서 TF 가동, 420곳 무더위쉼터·130개 그늘막 운영, 논밭 예찰·도심 살수작업 병행
신필승 부시장 무더위쉼터 직접 점검,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안전 지키겠다"

  • 승인 2026-08-07 08: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안부 확인, 농촌 지역 예찰, 도심 살수 작업 등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420개의 무더위쉼터와 130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냉방 시설 가동 상태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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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5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서며 시민 안전 지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총 8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TF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연락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위급 상황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공원과 버스터미널, 그늘막 주변 등 야외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생수 제공과 함께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촌지역 안전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위험이 큰 논밭과 농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한낮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포함한 420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와 횡단보도 등에는 130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살수차 2대를 주요 도로에 투입, 도로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도 병행하며 폭염 완화에 나서고 있다.

5일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직접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쉼터 운영시간 준수, 시설 위생 상태와 안전관리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폭염 대응 3대 안전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던 한 어르신은 "집에 있으면 너무 더운데 경로당에 오면 시원하게 쉬면서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행정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니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폭염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을 생활화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보호, 현장 예찰,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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