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컴퓨터과학고 17명, AI 개발자로 취업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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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컴퓨터과학고 17명, AI 개발자로 취업 잇는다

동의대 연계 IoT 교육 90시간 이수
10개 기업 선취업·후학습 경로 마련

  • 승인 2026-08-07 08: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807 부산컴퓨터과학고,‘빅데이터 활붙임
부산컴퓨터과학고 IT계열 3학년 학생들이 '빅데이터 활용 IoT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스마트 IoT 센서 제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컴퓨터과학고 제공)
부산컴퓨터과학고 3학년생들이 고교와 대학을 잇는 교육을 거쳐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진출하는 경로에 들어섰다.

IT계열 학생 17명은 동의대학교 디지털융합학과와 공동 설계한 '빅데이터 활용 IoT 시스템 개발'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수업은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데 이어 오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다.

전체 교육시간은 90시간이며, 이수 학생에게는 6학점이 주어진다. 주요 교과에는 스마트 IoT 센서 제어와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센서 제어 기술을 익히고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 고교 단계에서 대학 수업과 산업체 수요를 함께 경험하도록 짜인 교육이다.

이수 뒤에는 동의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선취업·후학습 과정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아뮤즈 등 10개 기업에 AI·소프트웨어 융합 개발자로 취업한 뒤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부산형 고숙련 기술인재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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