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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농업마이스터 오만종 씨가 5일 고창군에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
고창군에 따르면 오만종 씨는 5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특히 오 씨는 2013년부터 14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 마이스터로서 뛰어난 재배기술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오만종 씨는 "농업으로 얻은 결실을 지역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진로·진학 컨설팅, 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 총 43건, 1억2,254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만종 농업 마이스터께서 14년 동안 한결같이 실천해 온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숭고한 뜻이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장학사업 확대와 함께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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