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전 재배면적 긴급 병해충 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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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벼 전 재배면적 긴급 병해충 방제 지원

드론활용 신속방제 시행

  • 승인 2026-08-07 10: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농업기술센터 전경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벼 전 재배면적에 긴급 방제 약제를 지원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총사업비 7억4000만 원(군비 5억2100만 원, 자부담 2억2300만 원)을 투입, 관내 전체 벼 경작지 1만750㏊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이번 방제는 드론을 활용해 재배 단지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며, 대규모 일제 방제를 통해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일제 출장 지도를 실시하고, 약제 살포 시 준수사항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이어지는 폭 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멸구류와 나방류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등지에서 유입되는 비래해충까지 더해지면서 종합적인 방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이삭이 형성되는 시기의 병해충 방제는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와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가뭄과 폭 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적인 농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 예찰 강화와 함께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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