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대전환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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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대전환 착착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전략 보고회
국·도비 등 1.4조 들여 도심형 해양관광벨트 구축

  • 승인 2026-08-06 17:2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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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추진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총사업비 1조 3500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마스터플랜과 핵심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보고회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환호·영일대·송도·원도심을 연결하는 영일만 관광특구 일원에 전국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서는 치유·경험·학습·혁신·연결을 융합한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는 ▲영일대 중심의 해양관광 거점을 송도·환호·남북부 해안 전역으로 확장 및 동해안 광역 관광축 구축 ▲원도심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벨트 및 송도 수상레저타운 조성 ▲영일대와 환호 권역별 특화 개발을 통한 글로벌 해양관광·MICE 거점 육성 ▲시민과 민간이 함께하는 해양 웰니스 거버넌스 구축 ▲원도심 종합계획 수립과 전담 컨트롤타워 설치 운영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민 체험단 운영과 정기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해양관광과 원도심 활성화, 민간 투자 유치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략보고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지시사항을 마스터플랜에 철저히 반영하고 시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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