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무더위쉼터 늘려 폭염 취약계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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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무더위쉼터 늘려 폭염 취약계층 보호

8월 중 그늘막 추가 설치·대응 물품 배부
김철훈 구청장, 냉방시설·복지 현장 확인

  • 승인 2026-08-06 16: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도구 보도행보)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6일 봉래동 쿨링포그 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가 이달 중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하고 그늘막 설치와 폭염 대응 물품 배부에 나선다.

구는 지난 5월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가동해 왔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도 한층 강화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6일 봉래동 쿨링포그 현장을 찾아 작동 상태와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을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증발냉방장치다.

이어 영도시니어클럽과 영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일자리·자활사업 참여자의 휴식 공간과 근무 환경을 확인했다.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만나 온열질환 예방 상황도 들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7월 31일 공원과 가로수 등을 관리하는 공원녹지팀 공무원·공무직 직원 20여 명과 오찬을 갖고 야외 작업 중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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