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후과학자 부산 집결…몬순 변화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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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후과학자 부산 집결…몬순 변화 추적

10~13일 글로벌 몬순 시스템 콘퍼런스
태풍·해수면 온도 영향과 예측 가능성 논의

  • 승인 2026-08-06 16:16
  • 수정 2026-08-06 17:5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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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이 10~13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하는 'IBS 글로벌 몬순 시스템 콘퍼런스' 포스터  부산대학교 제공
전 세계 기후과학자들이 부산에 모여 몬순의 변동성과 예측 가능성, 기후변화에 따른 몬순 체계의 반응을 살핀다.

부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IBS 글로벌 몬순 시스템 콘퍼런스'를 연다.

대기과학과 기후 모델링, 수문학, 고기후학 분야 연구자들은 전 지구와 지역별 몬순의 변동성, 예측 가능성을 논의한다. 자연적·인위적 기후변화 요인에 몬순 체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빈 왕 하와이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몬순의 여러 시간·공간 규모별 변화와 태풍, 해수면 온도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학술행사는 부산대 IBS 기후물리 연구단 출범 10주년과 맞물렸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연구단 설립 10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도 열린다.

IBS는 세계 각국 연구자들이 기초과학 분야의 최신 성과를 나누도록 2013년부터 분야별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악셀 팀머만 연구단장은 이번 자리가 글로벌 몬순 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세계 기후과학자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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