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생 개발 ‘뛴데이’, 부산시장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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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생 개발 ‘뛴데이’, 부산시장상 받았다

공원·편의시설 데이터로 달리기 길 추천
AI 학술동아리 프로젝트 창업 가능성 인정

  • 승인 2026-08-06 16:16
  • 수정 2026-08-06 18: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한지수·박정빈·노은수·이승아 학
동아대학교 코드버스 팀이 '2026년 부산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부산시장상인 장려상을 공동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지수·박정빈·노은수·이승아 학생.(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부산의 공원과 생활권 편의시설 정보를 활용해 개인별 달리기 경로를 제안하는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AI 학술동아리 '코드버스'는 '2026년 부산광역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는 노은수 경영정보학과 3학년, 한지수 AI학과 4학년, 박정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이승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이다.

이들이 내놓은 '뛴데이(뛴DAY)'는 부산시 공원·녹지 자료와 생활권 편의시설 정보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최적 경로 추천 기술에 결합한 맞춤형 러닝 해법이다. 개인에게 알맞은 달리기 코스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활 속 문제에서 출발했다.

심사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도와 AI 기술 완성도, 독창성, 창업·사업화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이번 결과는 정규 교과목이 아닌 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학습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거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로 나눠 치러졌다. 서류평가에서 각 부문 10개 팀을 추린 뒤 발표와 시연을 거쳐 상위 4개 팀에 부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코드버스를 지도한 최영림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의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모델을 구체화했다며 공공데이터와 AI를 직접 실증할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아 학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뛴데이'를 고도화해 부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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