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생태계, 베트남 ICT 기업과 글로벌 협력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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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생태계, 베트남 ICT 기업과 글로벌 협력망 확대

시의회, 해외협력 기반 넓히려 다낭 첨단산업 현장 방문

  • 승인 2026-08-06 16:00
  • 수정 2026-08-06 17: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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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베트남 대표 ICT 기업 FPT 방문(사진=용인시의회 제공)
경기 용인시가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의회 대표단은 베트남 다낭을 찾아 현지 대표 ICT 기업과 첨단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5일 다낭에 위치한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와 소프트웨어 컴플렉스를 방문해 베트남의 디지털 산업 성장 전략과 기술 인력 육성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일정에는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여했으며,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 관계자들도 동행해 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방문의 핵심은 용인이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기반과 다낭이 육성하고 있는 ICT·AI 생태계 간 연결 가능성을 확인했다.

용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 집적과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다낭은 베트남 내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도시로 성장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AI,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대표단은 FPT 연구시설에서 반도체 설계와 첨단기술 연구 현황, 전문인력 양성 체계 등을 확인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육성과 기술 투자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FPT 측과는 향후 반도체·AI 분야 기업 간 교류, 기술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양 도시산업 생태계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에 이어 대규모 IT 인력 기반의 운영 시스템과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살펴보며 디지털 기업 성장 사례를 확인했다.

앞서 대표단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KOTRA 다낭무역관을 찾아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와 용인·다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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