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안 가도 시원한 여름", 서산 해미면에 무료 워터슬라이드 개장 '아이들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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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 가도 시원한 여름", 서산 해미면에 무료 워터슬라이드 개장 '아이들 웃음꽃'

8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지역 주민과 기업인이 함께 만든 여름 선물
깨끗한 지하수 활용한 물놀이장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 이어져 '인기몰이'

  • 승인 2026-08-06 14: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마련된 무료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이 개장하여 오는 17일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의 나눔과 행정 지원이 어우러져 탄생한 지역의 새로운 여름 명소입니다.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미면은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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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억대리 136-8번지 일원에 조성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이 4일 개장해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사진=해미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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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억대리 136-8번지 일원에 조성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이 4일 개장해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사진=해미면 제공)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워터슬라이드가 문을 열며 지역의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해미면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억대리 136-8번지 일원(한옥마을 마늘판매장 옆)에 조성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이 4일 개장해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지역 행사 전문업체인 부자이벤트 송영남 대표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여기에 마을 주민이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민간의 나눔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진 뜻깊은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은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공간에는 개장 첫날부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부모들은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해미면은 시설 운영에 앞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고 사항과 운영 절차를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자에게 안전관리 강화와 이용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남 부자이벤트 대표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물놀이장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비용을 들여 먼 곳을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운영 기간 동안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선뜻 물놀이장을 마련해 준 송영남 대표와 부지를 제공해 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든 이번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무더위를 식히는 소중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해미면에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워터슬라이드가 정말 재미있고 물도 시원해서 친구들과 계속 놀고 싶다"며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멀리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부담이 적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집에서 가까워 방학 동안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 무료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은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피서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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