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미래 농촌 청사진 그린다", 서산시, 농촌공간 대전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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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미래 농촌 청사진 그린다", 서산시, 농촌공간 대전환 본격 시동

10년 중장기 발전계획 논의, 스마트농촌·정주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제시
서산시 "시민 의견 담아 사람이 머물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겠다" 밝혀

  • 승인 2026-08-06 14: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농촌의 난개발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기술 활용과 정주 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을 통해 농촌을 살고 싶은 삶터이자 일터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체계적인 농촌 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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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농촌의 난개발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서산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촌계획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10년 단위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오는 2035년까지 서산시 농촌의 공간 구조와 생활환경,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시는 '자연과 스마트기술,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농촌 서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급속한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서비스 부족, 난개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쾌적하고 자립적인 농촌 정주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촌생활서비스 체계 구축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미래 농촌경제 육성 ▲농촌다운 자연환경과 경관 보전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생활 SOC 확충, 농촌 경관 개선, 주민 중심의 생활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농촌을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살고 싶은 삶터, 일하기 좋은 일터, 머물고 싶은 쉼터'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추진 일정, 권역별 발전 방향 등이 설명됐으며, 참석 주민들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사업 추진과 생활 인프라 확충,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정책심의회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앞으로 10년간 서산 농촌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생활서비스 확충,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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