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로 뻗는 대전교육…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과 맞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남미로 뻗는 대전교육…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과 맞손

  • 승인 2026-08-06 16:49
  • 신문게재 2026-08-07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1-1. 대전시교육청-상파울루한국교육원 업무협약 사진1
대전교육청은 6일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K-팝과 K-콘텐츠의 인기에 이어 대전교육도 남미로 향한다.

대전교육청이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손잡고 학생과 교원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에 나선다.

대전교육청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브라질 현지 학생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지역 학교와 브라질 학교 간 학생·교원 교류를 확대하고, 현지 학생과 재외동포 자녀를 위한 맞춤형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격수업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원 간 교수·학습 자료와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육 역량 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 학생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대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교육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1-2. 대전시교육청-상파울루한국교육원 업무협약 사진2 (1)
대전교육청은 6일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5.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1.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2.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3.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4.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5.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