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 갯바위서 밀물에 고립된 60대 낚시객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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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황금산 갯바위서 밀물에 고립된 60대 낚시객 무사 구조

신고 29분만에 동력 구조 보드 투입 구조, 건강 이상 없어
관계 기관, "출조 전 물때 확인·구명조끼 착용 필수" 강조

  • 승인 2026-08-06 09: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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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황금산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황금산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후 4시 31분께 황금산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대)가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면서 육지로 나갈 수 없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대산파출소 구조정과 구조팀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신고 접수 29분 만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명료했으며 건강 상태에도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서해안 갯바위와 갯벌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짧은 시간에도 고립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서해안은 밀물 속도가 빨라 방심하는 순간 고립될 수 있다"며 "갯바위나 갯벌을 찾기 전에는 반드시 물때와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산 일대는 뛰어난 해안 경관으로 낚시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특성상 밀물 시간에는 고립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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