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놀이로 배우는 수학 콘텐츠 개발…8월 학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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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놀이로 배우는 수학 콘텐츠 개발…8월 학교 보급

-AI 시대 수학 역량 키운다…‘수리력+’ 개발

  • 승인 2026-08-06 09:0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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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온라인 학습자료를 선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초 수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리력+ 웹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 초등학교 1~2학년군을 대상으로 첫 자료를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단순히 계산 결과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실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자기주도 학습 형태로 제작된다.

자료 개발에는 초등학교 교원 8명과 대구교육대학교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10차례 진행하며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구성 등을 다듬었다.

첫 대상인 1~2학년군 자료는 놀이와 탐색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게 받아들이기보다 자연스럽게 사고하는 경험을 쌓도록 설계했다.

경북교육청은 1~2학년군 콘텐츠를 먼저 보급한 뒤 초등 3~6학년군 자료 개발도 이어간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11월 학교 현장에 제공해 학년별 수준에 맞춘 수리력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년군별 '문해력+ 웹 콘텐츠' 60차시를 제작해 읽기 이해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수리력 분야로 지원 영역을 넓혀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문해력과 수리력은 다른 교과 학습을 뒷받침하는 기본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학력 지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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