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혈세 새는 곳 막는다”... 논산시, 37개 보조단체와 청렴 캠페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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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 새는 곳 막는다”... 논산시, 37개 보조단체와 청렴 캠페인 맞손

민·관 함께하는 청렴 실천으로 투명한 지방재정 운용 강화
감사 사례집 공유·맞춤형 교육 통해 보조금 집행 역량 제고

  • 승인 2026-08-06 09: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청렴문화조성 캠페인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5일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논산시지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37개 보조금 지원 단체와 연계한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올바른 지방재정 운용과 보조금 비리 방지를 위해 관내 보조단체들과 함께하는 고강도 청렴 행보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5일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논산시지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37개 보조금 지원 단체와 연계한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 주도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예산을 직접 집행하는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청렴 의무를 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시는 올바른 집행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여 부적절한 예산 사용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단체장·임원·회원 대상 청렴 및 투명 집행 실천 홍보 △보조금 운영·집행 관련 법령과 기준 준수 안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및 유의사항 공유 △보조단체와 담당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대폭 상향하고 자율적인 청렴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방보조금을 명확하고 솔직하게 집행하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다루는 청렴 행정의 기본”이라며, “보조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정수급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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