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을지연습 사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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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을지연습 사전 점검 나서

58회 맞은 전국 합동 훈련…대량 전재민 대응 절차 중점 점검

  • 승인 2026-08-06 09:2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보령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엄승용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종합 준비상황과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상황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별 을지연습 목표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유사시 상호 협조 체계를 재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26년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주·야 연속으로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으로,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전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에서 대량 전재민 발생 및 유입 상황을 가정한 종합대책 토의와 함께 전재민 수용·구호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1일 오전 9시 30분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 군 장비 전시와 을지연습 포토존이 마련되며, '119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엄승용 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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