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곧 생명", 서산시,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 강화

  • 충청
  • 서산시

"안전이 곧 생명", 서산시,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교육 강화

미화·도로관리·산림녹지 근로자 130여 명 대상 실무 중심 교육
보호구 착용 중요성·현장 적용법 집중 점검, 안전사고 예방 노력

  • 승인 2026-08-06 08: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지난 3일 현업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보호구의 올바른 착용법과 유지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안전 수칙을 전수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야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 문화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clip20260805165033
서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화,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각종 현장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현업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서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화,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각종 현장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현업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과 각종 야외작업이 이어지는 여름철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산업안전 보호구의 이해 및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모와 안전화, 보호장갑, 보안경, 방진마스크 등 보호구의 종류와 기능을 비롯해 작업환경에 맞는 선택 방법, 올바른 착용 요령, 유지관리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와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보호구 착용이 단순한 권고사항이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수칙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근로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작업환경별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연간 8회, 회당 3시간씩 총 24시간의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광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보호구 착용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안전수칙"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1.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2.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3.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4.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5. 충남 당진 드론공원, 국토부 지정 공원 선정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