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청소년이 안내한 우리 고장…이천 청소년과 특별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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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소년이 안내한 우리 고장…이천 청소년과 특별한 교류

청소년홍보단 3기, 관광지 탐방·문화교류 운영…지역 홍보와 공동체 의식 함께 키워

  • 승인 2026-08-06 07:5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단양군청소년홍보단 3기 활동(2)
단양군청소년홍보단 3기와 이천시 청소년들이 지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직접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소개하며 단양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청소년홍보단 3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천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단양·이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안내자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단양군청소년홍보단은 일정 구성부터 현장 안내까지 직접 맡아 또래 친구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소개하며 단양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천시 청소년들은 홍보단과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인암, 남천계곡, 소선암 치유의숲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탐방 과정에서는 명소에 얽힌 이야기와 지역의 특색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다양한 미션과 체험활동을 더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군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직접 소개하는 경험을 쌓으며 애향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리더십 교육, 지역 간 교류활동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지역 정착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김상철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알리고 또래와 소통하는 경험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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