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덕면·고덕농협, 고독사 예방 협력…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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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면·고덕농협, 고독사 예방 협력…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 지원

  • 승인 2026-08-06 06: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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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과 고덕농협 행복꾸러미 사업 업무협약 기념촬영(사진=고덕면 제공)
예산군 고덕면이 고덕농협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화에 대응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 지원을 병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은다.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고덕농협과 '행복꾸러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덕면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 관리, 방문 결과 시스템 입력,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맡는다.

고덕농협은 하나로마트를 활용해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제작·포장하고 정기적인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독거노인 등 고독사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4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예방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복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민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 지원, 심리적 돌봄 등을 결합한 예방사업을 확대하며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석우 고덕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준 고덕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관호 고덕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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