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 푸드테크 기업 실증지원 고도화

  • 충청
  • 충북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 푸드테크 기업 실증지원 고도화

퀵스캔·공동장비·사업화 연계 중심 2차년도 협력체계 재정비

  • 승인 2026-08-05 16: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RISE사업단은 충북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산학연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기업 실증 지원과 공동장비 활용을 골자로 한 2차년도 운영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 실증을 돕는 '퀵스캔' 프로그램과 온라인 기반 장비 공유 체계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는 전주기적 지원 생태계 구축에 집중합니다.

대학 측은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충주를 포함한 충북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푸드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센터 ‘지산학 협의체 간담회’ 개최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센터 '지산학 협의체 간담회' 참가자 단체사진.(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기업 실증과 공동장비 활용을 잇는 협력체계를 고도화해 충북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넓힌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은 5일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 공동연구센터 지산학연 협의체' 2차년도 간담회를 열었다.

교수연구동 8층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충주시 신성장산업과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참여 기업, 건국대·세명대·우석대·유원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초점은 기업 아이디어 실증과 공동장비 활용,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를 아우르는 2차년도 운영 고도화에 맞춰졌다.

사업단은 '지역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기 실증 지원 및 지산학 공동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강태봉 RISE사업단 부단장 겸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센터장은 "2차년도에는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와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고도화해 혁신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기업 지원체계로는 아이디어 실증을 돕는 '퀵스캔(Quick Scan)' 사업과 온라인 예약 기반 공동장비센터 활용 체계가 소개됐다. 센터 홈페이지를 상시 소통 창구로 운영해 참여 기관의 협력 수요와 지원 정보를 연결하는 방안도 공유됐다.

강 센터장은 대학과 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적극 나누고, 푸드테크 성과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기업·대학·지자체 관계자들은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공동장비 활용,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흥석 RISE사업단장은 건국대가 RISE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푸드테크 사업이 대학의 시그니처 사업으로 자리 잡아 충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기업·지자체 협력망이 상호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차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례 운영 기반의 실행형 거버넌스를 갖추고 기업 지원과 인프라 공동활용, 연구인재 양성을 잇는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성장하며 충주를 비롯한 충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1.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4.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5.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