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켓 쏘고 워터밤 즐기고', 서산 서일고, '배움과 힐링' 잡은 여름 과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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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켓 쏘고 워터밤 즐기고', 서산 서일고, '배움과 힐링' 잡은 여름 과학축제

방과후학교 학생 대상 물 과학캠프, 과학 원리 체험부터 대형 풀장 물놀이까지 '큰 호응'

  • 승인 2026-08-05 15: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지난 30일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물로켓 제작 실험과 물놀이를 결합한 '물 과학캠프 및 워터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물로켓을 발사하며 물리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이어진 워터밤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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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등학교는 7월 30일 교내 운동장에서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과학캠프 및 워터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일고 제공)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가 과학 체험과 여름 물놀이를 접목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7월 30일 교내 운동장에서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과학캠프 및 워터밤' 행사를 열고 과학 원리를 몸으로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로 배우고, 물로 즐겨라!'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동시에 무더운 여름철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물로켓을 제작한 뒤 발사 실험에 참여하며 작용·반작용의 원리와 추진력 등 물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자신이 만든 로켓이 하늘 높이 솟아오를 때마다 운동장에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고,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는 생생한 배움의 시간이 펼쳐졌다.

과학 체험이 끝난 뒤에는 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워터밤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물총 놀이를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홍서아 학생은 "직접 만든 물로켓이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어려웠던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았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번 여름방학 최고의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3학년 유다현 학생도 "입시 준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수험생활 중에도 이런 즐거운 시간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건병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체험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놀이와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욱 오래 기억되는 학습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게만 느끼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은 즐겁다'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일고는 학생 참여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며 교실 안팎을 아우르는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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