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세일즈 행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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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세일즈 행정' 나서

박 지사, 정부 예산 확보 위해 정부 부처 방문
인공지능 및 교통망 확충 사업비 마련 총력

  • 승인 2026-08-05 16:02
  • 신문게재 2026-08-06 2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는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과 인공지능 대전환 등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의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과 국가계획 포함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충남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 규모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는 향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제출 시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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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오른쪽)가 5일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가 대규모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를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 확보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지사는 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최종 편성에 앞서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할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도 차원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5극, 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AX)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축산환경관리원 신축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10건이다.

관련 사업들의 총사업비는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사업을 제외한 1조 5000억 원 규모로,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551억 원 반영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가계획 반영 등 주요 사전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협조를 이끌겠단 방침이다.

이중 '5극, 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AX)'과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조성'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도의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민선 9기 핵심 의제로 지목되고 있으며, 박 지사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반영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정부 부처에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청광역연합의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인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인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축산환경관리원 신축 등도 건의했다.

박 지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핵심 현안에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며 "기획예산처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기획예산처,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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