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클래식에 상상력 더한 '비발디 사계-그림자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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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클래식에 상상력 더한 '비발디 사계-그림자극' 개최

음악·영상·스토리 결합한 가족 친화형 공연…클래식 입문자 위한 해설도 마련

  • 승인 2026-08-05 13:07
  • 수정 2026-08-05 17: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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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온 가족 클래식 공연 개최 (사진=하남시 문화재단 제공)
하남문화재단이 클래식 음악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보인다.

재단은 9월 19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공연 시리즈 '어서와! 클래식은 처음이지' 세 번째 프로그램인 '비발디 사계-그림자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악 앙상블 연주에 그림자극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융합 공연으로,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음악이 가진 감성과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관람객을 주요 대상으로 음악 감상과 시각적 표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으로 분위기를 연 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비발디의 '사계'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그림자극과 영상 연출을 더해 음악이 전달하는 장면과 감정을 관객들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자극은 트리나 폴리스의 작품 '꽃들에게 희망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애벌레가 성장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비발디의 선율과 연결해 표현하며, 어린 관객에게는 재미와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삶의 변화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지휘자 정용한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닐루(Nilufar Mukhiddinova), 심정은, 극단 영, 델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다. 또한 작품별 이해를 돕는 해설이 함께 진행돼 클래식 초보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9월 19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체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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