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충주국유림관리소, 폭염 대응 도로 살수차 6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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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국유림관리소, 폭염 대응 도로 살수차 6대 가동

5일부터 건국대~충주역 등 주요 구간 하루 두 차례 집중 운행

  • 승인 2026-08-05 10: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살수작업 모습
살수차가 폭염으로 달아오른 충주 도심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심 도로의 열기를 낮추기 위해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살수 대응을 확대한다.

시는 5일부터 자원순환과의 15t 대형 살수차 2대와 안전총괄과의 5t 살수차 3대에 충주국유림관리소의 2000ℓ급 산불진화차량 1대를 추가해 주요 도로에 투입한다.

최근 충주지역에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도심 열섬현상이 심해지고, 도로 변형 등 폭염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우선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 차량은 기존 시 살수차 운영 구간에 더해 건국대~충주역 11㎞ 구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살수 작업은 평일 오후 1시와 3시 하루 두 차례 실시된다.

특히 산불진화차량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직접 고안·제작한 중력식 살수장치를 적용한다. 별도 동력 사용을 줄여 연료 소모와 배기열을 낮추면서 친환경성과 작업 효율을 높인 방식이다.

시는 도로 온도를 낮춰 폭염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열기가 집중되는 도심 구간의 보행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충주국유림관리소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살수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는 도로와 축사 등 폭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과 현장 순찰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로 살수 등 폭염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들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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