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등교사 19명, 뉴질랜드 현지 교실서 글로벌 수업 역량 키워

  • 충청
  • 공주시

충남 초등교사 19명, 뉴질랜드 현지 교실서 글로벌 수업 역량 키워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2026 초등교사 영어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과정 운영
한글·전통문화 주제 체험수업 통해 뉴질랜드 학생들과 교류

  • 승인 2026-08-05 10:17
  • 수정 2026-08-05 10: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영어 융합형 직무연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2026 초등교사 영어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과정에 참여한 초등교사 19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첼시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한복·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글로벌 수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지역 초등교사들이 뉴질랜드 현지 교실에서 수업을 운영하며 국제적 교육 역량을 키우고 있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이강일)은 '2026 초등교사 영어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과정에 참여한 초등교사 19명이 지난 5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첼시초등학교(Chelsea Primary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 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뉴질랜드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영어 활용 능력과 융합형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한복, 전통놀이, 한국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참여형·체험형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뉴질랜드 교육 체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과학, STEAM 교수전략 등 다양한 교육 주제를 탐구하고, 현지 초·중등 교사와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업 사례와 교육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과 전문가 멘토링, 직접 수업 운영 등의 과정을 통해 연수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도 쌓고 있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넘어 충남 학교 현장의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일 원장은 "낯선 교육 환경에서 직접 배우고 가르치는 경험은 교사들의 교육적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연수를 통해 쌓은 배움과 경험이 충남의 교실로 이어져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5.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1.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2.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3.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4.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5.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