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 개강…건축가와 함께 진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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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 개강…건축가와 함께 진로 탐색

7일까지 현직 건축가 특강·현장탐방·모형 제작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일상에서 만나는 건축' 주제로 AI 건축 설계까지 폭넓게 경험

  • 승인 2026-08-05 09:53
  • 수정 2026-08-05 09:5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지역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건축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6년 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를 4일부터 나흘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현직 건축가의 특강과 우수 건축물 탐방, 건축모형 제작 및 AI 기술 활용 사례 학습 등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주시 청소년 건축학교 입학식  (2) (1)
공주시와 공주시지역건축사회가 공주시 행복누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건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2026년 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가 막을 올렸다.

공주시와 공주시지역건축사회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공주시 행복누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주시 청소년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건축학교는 '일상에서 만나는 건축'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건축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소개하고 미래 건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건축가의 특강과 우수 건축물 현장 탐방, 건축모형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4일에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건축학 개론' 특강을 통해 건축의 기본 개념과 건축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에는 아산시와 당진시의 우수 건축물을 둘러보며 건축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살펴보고, 조별 미션 활동을 통해 건축적 특징을 분석하는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6일에는 충남 역사박물관을 사례로 한 '건축 제작 에피소드' 특강과 함께 팀별 건축모형 디자인 및 기초 제작 활동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형으로 구현하며 건축 설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AI로 만나는 건축'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건축 설계에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본 뒤 건축모형 발표회를 연다. 이어 활동 소감 발표와 우수팀 시상, 수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건축학교가 청소년들에게 건축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평순 공주시지역건축사회 회장은 "건축은 사람과 도시, 문화를 연결하는 분야"라며 "청소년들이 건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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