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 "4년째 신규채용 공백…인력 확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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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 "4년째 신규채용 공백…인력 확충 촉구"

기후부 공무원 사망 사건 계기…공공환경기관 전반의 인력 부족 문제 지적
장기간 채용 공백에 따른 업무 과중 및 산업재해 위험 우려, 즉각적 충원 요구

  • 승인 2026-08-05 09: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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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8월 3일 청와대 앞에서 기후부에너지환경부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부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조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2년 차 사무관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환경 분야 공공기관 전반의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조합은 지난 8월 3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부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는 "한 명의 직원이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 부담으로 생명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며 "공공환경기관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려면 현장 노동자의 안전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근무 중심 조직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경우, 최근 4년간 신규채용이 중단되어 심각한 인력 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퇴직 및 결원에 따른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남아있는 직원들의 작업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장시간 근무와 산업재해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노조는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현장 인력 축소는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산하기관 인력 운영 실태의 전면 재점검과 함께 공사의 장기 채용 공백 해소를 위한 즉각적인 신규채용을 강력히 요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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