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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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수상오토바이·구조선까지 동원…보령시, 피서객 안전관리 총력전

  • 승인 2026-08-05 09: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안전요원 이 연일구슬땀을 흘리며 피서객 안전을 지키고 있다(사진-보령시제공)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요원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피서객 안전을 지키고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26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관·단체 관계자와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해변 곳곳을 누비며 수상 인명구조 활동과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장비 지원 규모도 상당하다. 보령시는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2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수상오토바이와 구조선은 물속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핵심 장비로, 사륜차와 트랙터는 넓은 해변 구역을 빠르게 이동하며 순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보령시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야간 시간대 무단 입욕 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천해수욕장은 2025년 내외국인 방문객수는 169만명으로 충남 대표 해수욕장이다.

인파가 몰리는 성수기일수록 안전 사고 위험도 높아져, 보령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장 기간 내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4일에 공식 개장하여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제29회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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